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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봉독화장품´ 개발…"봉독화장품, 여드름 치료제 NO"
* 작성자 오원석 - 2010-07-16 오후 5:06:32
* 제목 동성제약 ´봉독화장품´ 개발…"봉독화장품, 여드름 치료제 NO"
내용 【메디컬헤럴드신문】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는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전용 화장품 개발에 성공, 지난 6월 중순 ´봉독 함유 여드름 전용 화장품´을 출시하며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동성제약측은 "이번에 출시된 화장품은 간편하게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 타입의 에센스 화장품으로 여드름균 및 피부상재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강한 항균효과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제약은 "여드름은 청소년기에는 물론 성인이 돼서도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의 일종으로, 쉽게 치료되지 않고 치료 후에도 피부에 흉터가 남아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이번 봉독 함유 화장품 출시로 여드름 예방 및 치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중파 방송은 최근 관련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자 인터넷 등에서는 많은 사람들은 마치 여드름을 없애는 ´만병통치약´이 나온 것 같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임상에서 봉독을 활용해 온 한의사들은 과장됐다는 반응이다.우보한의원 네트워크 강남점 최명숙 원장은 "봉독이 항균작용을 하는 것은 맞다.세균성 여드름일 경우 일정부분 여드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드름은 그 타입에 따라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여드름 증상에 사용하는 것은 상당한 무리가 따른다"고 지적했다

개발사측에서는 또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여드름균 아크네(P.acnes)와 피부를 붉고 곪게 유도하는 피부상재균인 황색포도상구균(S.aureus) 증식을 억제하는 강한 항균력을 갖고 있다고 봉독화장품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국내 모 병원 연구팀도 최근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을 그동안 알려진 집 먼지, 진드기, 말라세지아 곰팡이가 아닌 칸디다 곰팡이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칸디다 곰팡이는 인체나 동물의 입안·피부 등에 존재하며, 정상상태에서는 인체에 무해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체내에서 이상번식을 해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연구결과의 공통점은 피부병의 원인을 유해 세균의 작용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다시 말해 문제의 원인을 바깥 즉, 피부 자체에서 찾는 셈이다.반면, 한의학은 피부병을 인체 면역력의 문제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그래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봉독화장품을 바르고 여드름이 완화돼도 재발의 여지는 있는 것인가. 농진청은 항균효과 실험을 한 결과 봉독 함유 화장품을 뿌린 얼굴에서 아크네와 황색포도상구균이 각각 3분의 1과 5분의 1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최명숙 원장은 "봉독화장품을 발라 여드름이 눈에 띄게 없어졌더라도 자가 면역체계가 정상화가 되지 않고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다"며 "마치 항생제 연고를 발라 일시적인 효과를 거두는 것과 그 양상은 비슷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최 원장은 "봉독이 좋다는 것이 와전돼 자칫 벌침을 빼서 피부에 찌르거나 살아 있는 벌에 직접 쏘이는 위험한 행동은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한의학에서의 봉독요법은 벌독을 멸균․희석한 뒤 1회용 주사기로 몸 안에 주입하는 것으로, 소염·진통·혈액순환 촉진·면역력 강화에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